웅진그룹, 1사 1하천 운동 최우수 수상

유구천 살리기, 대기업이 추진할 수 있는 표준모델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0-10-21

환경부는 1사 1하천 운동 성공사례 컨테스트 결과, 웅진그룹(주)의 유구천 사례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주)삼성전자 디지털시티(원천리천), (주)한국존슨앤드존슨 청주공장(미호천), (주)대구백화점(신천) 등 3개사례를 우수상으로, 신리천살리기 운동본부(신리천), 고양하천네트워크 대한적십자봉사회(도촌천), 성신양회(주)단양공장(매포천), 서울아산병원(성내천) 등 4개사례를 격려상으로 꼽았다.

1사 1하천 성공사례 컨테스트는 하천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가시적인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발굴된 사례들은 참여도, 실천프로그램, 성과 등 3개분야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구천 살리기에 나선 웅진그룹은 수생식물식재, 수생태조사, 환경교육․홍보 등 내실있고 다양한 실천프로그램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앞으로 대기업이 추진할 수 있는 1사 1하천 운동의 표준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환경부는 1사 1하천 운동 추진을 위한 유역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올해 4월 한강을 시작으로 4대강 유역 기업-지자체 MOU체결을 추진해오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업의 1사 1하천 운동 참여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이를 통해 “기업이미지 향상, 하천수질개선, 수생태복원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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