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옥상, 상자텃밭 활용된 자연학습장 탄생

곤충체험장, 인공연못, 휴게시설 등 마련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4-09


구청옥상 텃밭을 방문한 아이들이 자연체험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는 도시농업 활성화의 일환으로자연학습체험장을 구청 옥상에 조성·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옥상 상자텃밭에서 친환경 농작물을 가꿔나갈 자원봉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된 자원봉사자을 비롯한 방문자들은 25개의 대형 상자텃밭에 상추, 방울토마토 등의 채소류와 넝쿨식물을 심게 된다. 물주기, 잡초제거, 지지대 세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을 체험한다는 것이다.

 

 

 

또한, 구는 곤충 체험장, 토종물고기 연못, 지렁이 사육장 등을 설치해, 학습장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청옥상 텃밭에서 수확된 채소들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푸드마켓에 기부될 예정이라며, 많은 이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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