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박람회장 여름철 앞두고 ‘색동 옷’ 변신
33종(81품종) 36만본, 3회차 초화류 교체작업 실시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차 초화류 교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는 24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다음달 1일까지 꽃을 이용한 화훼연출, 세계정원 화분 등 초화류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초화류 교체작업은 33종(81품종) 36만본 꽃을 이용해 주요동선로에는 칸나, 백합, 밀렛, 풍접초, 멜란포디움 등 고급 화종을 식재하고, 화분 등에는 여름철 장마에 강한 꽃 베고니아(드레곤윙), 다이콘드리아 등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또 정원박람회장 관람객들의 주요 동선변 16개소 9,927㎡면적을 주위여건과 테마에 어울리도록 특색 있게 디자인하는 등 화훼연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꽃 조형물을 전면 교체시켜 보다 화려하고 색채가 강한 조형물로 자연과의 상생, 자연과 미래, 꿈의 이상향을 표현하는 등 볼거리와 흥미를 더하게 된다.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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