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소장, 펜실베이니아 ‘MEGA-ECO 심포지엄’서 발제
이안 맥하그 도시 및 생태학센터와 펜 글로벌 주최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10-04
조용준 소장이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이안 맥하그 도시 및 생태학센터(The Ian L. McHarg Center for Urbanism and Ecology)와 펜 글로벌(Penn Global)이 주최하는 ‘MEGA-ECO 심포지엄’에 초청되어 한국의 4대강복원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 심포지엄은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박사과정인 롭 레빈탈(Rob Levinthal)과 조경학 교수인 리처드 웰러(Richard Weller)가 주최하고, 10월 5일 공개 심포지엄에 이어 6일 초청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진다.
이번 MEGA-ECO 심포지엄은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거나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조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 국경 너머의 사례들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MEGA-ECO는 중국, 파키스탄, 브라질, 아프리카,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및 미국의 주요 생태 복원 프로젝트 대표자들을 모아 연결성, 사막화 방지, 유역 및 대도시 개발에 대한 국경 간 접근 방식을 모색한다.
패널리스트에는 세계야생생물기금, 국제자연보전연맹, 대규모 경관 보존 센터 등의 전문가가 포함되며, 반지구 운동(50x50)의 공동 창시자인 토니 히스(Tony Hiss) 작가가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조용준 CA조경 소장은 지난 20년간 국내외 다양한 주요 도시의 공공프로젝트들을 수행해 왔으며, 청계천복원사업(2004), 한강르네상스 계획(2007), 사대강복원사업(2009) 두바이 크릭하버 프로젝트(2015), 이스탄불 하천복원사업(2017) 등 여러 하천복원 및 친수 개발 프로젝트들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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