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지 리뉴얼에 47억원 투자

내년까지 경주·예천·봉화 등 5개 관광지 대상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7-07

경상북도는 ´한국관광을 선도하는 관광경북´ 건설을 목표로 내년까지 총 47억원을 투자해 도내 관광지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같은 내용의 관광지 리뉴얼 계획에 따라 올해 경주 보문, 예천 포리, 봉화 오전약수터 3개 단지에 28억원을 투입한다. 내년에는 이들 3개 단지와 울진 백암온천 관광지 등 5개 관광지에 19억원을 투입한다.

▲ 보문관광단지 조감도 (사진출처_경상북도)

이 가운데 예천 포리관광지에는 2008년부터 4년간 예(禮)와 효(孝)를 스토리화한 충효관과 8m 물레방아 모양의 출렁다리 등 공공시설물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이미 유스호스텔과 조각공원 등 민자유치가 추진 중이다.

보문 관광단지는 관광특구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단계로 선정됨에 따라 18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노후된 탐방로와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신라밀레니엄파크,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연계한 친환경적이고 다시 찾는 관광단지로 조성한다.

특히 경상북도는 관광지를 촉진하기 위해 기반시설, 도로 등 공공 시설물을 조기에 완료, 관광지 활성화의 중요 요소인 민자유치를 적극 추진해 침체된 경기를 부활시킬 계획이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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