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광장’ 조성에 시민의견 수렴한다

23일 국제회의장에서 ‘시민설명회’개최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2-04-22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부산중앙광장(가칭) 조성계획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시 도로계획담당관의 경과보고에 이어 ▲부경역사연구소 차철욱 교수의부산중앙광장(가칭) 조성에 따른 역사성 연구▲두인디엔씨 차욱진 대표이사의광장조성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부산중앙광장(가칭)이 조성되는 전포동, 양정동 지역은 부산의 주간선도로인 중앙로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한 구간 중 하나이다. 이에 시는 교통체계를 개선하면서 도시계획 장기 미집행으로 낙후된 지역을 탈바꿈하기 위해 해당지역에 광장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지난 2010년 설계공모를 통해 중앙형 광장의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공사비 173억 원을 투자해 2013년 말까지 잔디광장, 실개천, 산책로, 송상현동상 기념광장, 바닥분수,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부산중앙광장(가칭)의 명칭 공모도 4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함께 전국 최대규모의 시민열린공간이 조성되어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광장은 여러 형태가 있으나 부산중앙광장의 경우 시민들의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이자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의 조성이 필요하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적의 광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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