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07조원
기술사신문l조재학 기자l기사입력2015-02-13
2014년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107조 4664억 원으로 전년 91조 3069억 원 대비 17.7% 증가 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 수주액이 지난 2013년에 비해 공공부분은 36.2조 원 → 40.7조 원으로 12.6% 증가했으며, 민간부분도 55.1조 원 → 66.7조 원으로 2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도별 국내건설공사 수주현황
공공부분 토목은 2013년도 20조 633억 원에서 24조 5342억 원으로 22.3% 증가했다. 공공건축은 2013년 16조 1069억 원에서 16조 1965억 원으로 0.6% 증가했다.
특히 민간부문 수주액은 2013년도 큰 폭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간부분 토목은 SOC민자사업 부진으로 2013년도 9조 8406억 원에서 8조 1956억 원으로 16.7%감소 했으나, 건축부분에서 2013년 45조 2962억 원에서 58조 5403억 원으로 29.2%의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2014년 건설수주액 증가는 2013년도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영향이다"라며. "지난해 수주증가가 주거용(재건축, 재개발) 건축공사의 영향이 있다면, 올해는 각종 정책효과에 힘입어 상·공업용 부문에서도 실적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글 _ 조재학 기자 · 기술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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