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시민조경아카데미, ‘열띤호응 덕분’

서울시-환경조경나눔연구원, 운영 약정 체결식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5-03



지난 4월 30일 서울시와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2014 서울 시민조경아카데미 운영 약정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지난해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2014년부터 지속적인 시민대상 조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체결식은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대회의실에서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서울시 푸른도시국)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과 임승빈 원장((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김지애 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지속적인 시민조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반이 마련됐다. 향후 장기적 관점에서 내실있는 준비가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공동으로  ‘시민조경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5월 4일(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12주 과정이며,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조경시공인, 조경기술사, 공공조경가 등 조경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재밌는 주제로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며(총 12개 강좌), 조경 현장답사와 수료식도 진행된다.


이 교육의 수강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5월 4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에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 및 운영비 등)이며, 교육장소는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 및 8층 다목적홀이다.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나 서울시 조경과(전화 2133-2113) 또는 환경조경나눔연구원(전화 585-4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조경과 정원, 공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시민이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 녹색문화가 우리 생활 속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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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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