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 엔지니어링 업계와 해외시장 개척 앞장

세계 엔지니어링 시장 3%진출 목표 달성위해 국제수준의 기술사 발굴 시급
기술사신문l조재학 기자l기사입력2015-06-19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22일 '제22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리에서 말한 세계 엔지니어링 시장의 3% 진출 목표 당성을 위해 유능하고 국제적 역량을 갖춘 기술사 발굴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기술사회 엄익준 회장은 6월 17일(수) 평화엔지니어링 권재원(토목시공·도로및공항기술사) 회장, 조충영(토목구조기술사) 사장, 이정한(건설기계·산업기계설비·용접기술사) 부사장을 만나 글로벌 기준에 맞는 기술사 배출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한국기술사회와 평화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의 세계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우측부터 평화엔지니어링 조충영사장, 한국기술사회 엄익준회장, 평화엔지니어링 권재원회장, 이정한부사장, 한국기술사회 신성수교육부장)

이자리에서 평화엔지니어링 권 회장과, 조 사장은 "국내시장의 한계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엔지니어링 업계 활로를 개척해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사 양성을 위해, 클레임, 리스크관리, 언어, 문화교육 등을 추가해 글로벌 멀티엔지니어가 되도록 CPD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술사 검정방법과 기술사 배출수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고 업무수행과정에서 경쟁력을 함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국기술사회 엄 회장은 "엔지니어링업계의 해외진출 경쟁력의 요체는 구성원인 기술사의 역량강화가 필수이므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기술사의 배출·관리·활용이 일원화돼 기술사 자질 향상, 책임 권한의 명확화, 기술사 검정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협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기술사회는 국제수준의 기술사 배출을 위해 먼저 CPD교과 과정 개편을 단행하고 기술사 배출수 확대를 위한 엔지니어링 업계의 의견 수렴을 시작하는 한편 Engineers Korea 포럼 정책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자체 정책협의기구 구성에 착수했다.
_ 조재학 기자  ·  기술사신문
다른기사 보기
webmaster@penews.kr
관련키워드l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