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 신입생 대상 학술 세미나 개최

공개공지, 자전거도로, 옥외주차장 녹지화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해
라펜트l이윤지l기사입력2010-06-11

지난 6월 8일(화)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신구대학 서관 소강당에서 신구대학 환경조경과 제29회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학술 세미나란 아직 조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신입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찾아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입생들은 1주차부터 14주차까지 매주 발표를 준비하고 선배들과의 Feedback 하는 과정을 거쳐 마지막 15주차에 최종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이번 세미나는 ‘아스팔트 위에 핀 꽃(도로의 녹지화)’, ‘기다림이 아닌 휴식(버스 터미널 조경)’, ‘쓰레기 매립지 공원의 문제점(드림파크)’, ‘Universal Design(보행천국)’, ‘Transform park(옥외 주차장 녹지화)’, ‘10%의 푸른공간(공개공지)’, ‘자전거도둑(자전거도로)’ 라는 주제들로 발표 되었다.

김인호 학과장은 “순위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모든 동아리들이 높은 수준의 발표를 했다. 예전에는 신비성 있는 주제를 찾아서 했다면 지금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주제들을 찾아서 그 문제점들을 잘 풀어나가는 것 같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미나 발표 1위는 ‘10%의 푸른공간(공개공지)’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한 컴퓨터응용연구반이 차지하였다.

신익겸 학생(컴퓨터응용연구반의 발표자)은 “사실 처음에는 주제를 잡지 못해 4주~5주차 까지는 계속 헤매고 있던 중 공개공지라는 주제를 찾게 되었고, 처음엔 정말 어렵다고만 생각 되었다. 지식이 별로 없던 상태에서 준비하였는데,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다 보니 많이 배운 것 같아 뿌듯하다. 특히 좋은 성적을 거둬 더 보람 있는 세미나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학술세미나를 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고, 또 팀을 이루어서 협동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통하여 한층 더 발전 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

이윤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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