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동문회의 주최로 지난 15일(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윤당아트홀에서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양대 오휘영 명예교수, 조세환 교수, 한양대 조경학과 동문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윤당아트홀에서 전시 중인 이성균사진전 ‘꽃’을 보며, 따뜻한 봄날 피어나는 꽃에 대한 기억을 회상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작품 감상 후 오휘영 명예교수는 ‘자신의 건강법’과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방법’ 등을 이야기하며 동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조세환 교수는 “현재 조경계가 힘들지만 동문까지 움츠려 들지 말고 힘차고 자신감있게 해결해 나가자”고 전하며 “내년 30주년 준비도 잘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제자들은 한명씩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였다. 더불어 김홍렬 연구원(한양대 도시대학원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연구실)은 “6월 1일자로 발간되는 동문소식지 2호에 스승의 날 행사를 전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소식지를 통해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고 단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는 다른해보다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제지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