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역 인근 폐철도 생태공간으로 재탄생

한국철도시설공단, 생태계 복원 사업완료
라펜트l서신혜 수습기자l기사입력2012-01-10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용도 폐지된 경기도 가평군 청평역 인근 폐선교량 주변이 자연 생태공간으로 복원되었다고 지난 3()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이 곳 9,500㎡ 폐선부지에 폐교량(160m)을 생태관찰로로 바꿔, 생태숲야생초화원을 조성하고 자갈을 활용한 생태옹벽을 설치하는 등 철도로 인해 단절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본 사업으로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예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호명산 등산객들에게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철도로 인해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 김창길 품질안전경영처장은신선 철도건설로 용도 폐지된 폐선부지를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평역 인근 폐선교량 생태복원 사업 전(), ()


서신혜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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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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