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동산수목원, 주말산림학교 운영
국비 3,500만원 확보, 자연학습 체험프로그램 운영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안광태)는 금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 5일제 수업에 맞춰‘주말산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산림학교는 산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학습 체험프로그램이다.
산림환경연구소는 금년도 산림공모사업에서 국비 3,500만원을 확보하여 주말산림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 체험학습프로그램은 기존에 평일에만 운영하던 것을 주말까지 확대한 것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첫째·셋째 토요일에 이루어진다. 미동산수목원 숲해설가의 진행으로 계절별 다양한 체험활동과 숲해설을 병행하는 생태교육중심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신청은 매월 말 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산림환경연구소관계자는“주말 산림학교 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심신을 정화하고 정서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간계획
문의_www.cbforest.net
-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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