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경기정원박람회 ‘도시를 경작하라’

농림진흥재단 도시농업·정원문화 새 포부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2-05



경기농림진흥재단이 2012도시농업·정원문화활성화를 통한 푸른경기확산에 돛을 달았다.

 

2010년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개최돼, 정원문화의 새 지평을 연 경기정원문화 박람회가 올 10월 수원시 서호공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도시를 경작하라()’을 주제로 열린다. 도시농업과 정원문화의 접목에 대한 컨셉을 엿볼 수 있다.

 

재단은 조경가든대학과 귀농귀촌대학의 참여 기회도 넓힌다는 계획을 세워두었다.

 

귀농귀촌대학은 귀농 붐 조성 및 수요 증대에 따른 인원확대로 지난해 200명에서 3배 늘어난 600명을, 조경가든대학은 2011년 교육생 대비 300%이상인 1,000여명을 모집하여 도민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단체, NGO와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도시농업과정 등 단기과정의 신규개설 계획을 수립해 놓았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바쁜 직장인 및 성인학습환경에 부합하는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사이버 귀농귀촌과정도 개설된다.

 

올 조경가든대학은 베란다 텃밭, 그린인테리어 등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실용강좌를 도입한다. 또 도민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전시회, 박람회를 마련하고, 문화센터, 평생교육기관, 주민자치센터, 대학 등 다양한 교육기관의 참여유도로 커뮤니티를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 재단은 경기도도시농업네트워크 운영 및 활동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와의 협력 방안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양, 수원, 과천 등 경기도지역 도시농업네트워크 지원 도시농부 학교 개설 운영하고, 도시농업의 리더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도시농업 지원센터를 운영 추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공공기관과 민간 조직간 연대하여 도시농업의 기틀과 확산방안 마련을 위한 도시농업 포럼을 4월 중에 연다.

 

10월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병행하여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하여도민텃밭착공식과 도시농업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ch20n@paran.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