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 국토교통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화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오는 9월 28일부터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다.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 구역은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동시에 지정된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내용은 총 432억원을 투입해 재생사업지구 내 주차시설 및 소공원 조성 등 노후한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업종재배치, 복합용지계획, 활성화 구역 등 공간재편을 추진하게 된다.
재생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2021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LH, 시흥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이용률이 저조한 희망공원을 대상으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산업단지 내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개선해 근로자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업종재배치 및 복합용지계획 등으로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재생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단재생과(031-310-6976), 토지거래허가구역에 관한 사항은 토지정보과(031-310-3823)로 연락하면 된다.
- 글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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