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방하천기본계획 수립
올해 37억, 총 연장 80km 추진전라북도는 최근 기상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 대비한 홍수 방어능력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하천의 관리, 이용, 보전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방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1에는 45억원을 들여 22개소 102㎞의 지방하천기본계획수립을 추진하였고, 올해에도 37억원을 투자하여 20개소에 80㎞를 수립할 계획으로, 2010년까지 매년 10억원씩 투자한 점과 비교하면 2년 연속 대폭 확대 추진하는 셈이다.
올해 계획대로 지방하천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지방하천 461개소 2,909㎞중 327개소 2,170㎞을 수립하여 수립율이 전년보다 2.8% 상승한 74.6%로 될 전망이다.
중점 추진 사항은 하천의 홍수방어 및 조절 대책을 상류, 중류, 하류로 구분하여 사방댐 및 하폭증대, 저류지 설치, 제방축제 등의 하천정비를 계획하여 치수 기능을 확대했다.
환경 친화적인 하천정비를 위해 생태계, 역사·문화, 경관이 우수한 보전지구 지정도 이루어진다.
또 하도의 직강화, 콘크리트 호안, 복개 등으로 인해 파괴된 생태환경 및 경관 등을 복원 또는 개선이 중점적으로 필요한 복원지구 계획이 수립니다.
그리고 산책로, 생태공원, 체험 학습장 등 자연친화적 주민이용시설 조성이 중점적으로 필요한 친수지구 등 하천을 세가지 지구로 구분하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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