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진 소장, 디지털 조경설계를 말하다
강릉원주대 특강서 “디자인적 요소 버리지 말아야”지난 4월 24일, 강릉원주대학교 생명과학대학 2호관에서 ‘디지털 조경설계’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이날 강의자로 나선 안경진 소장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Newcastle upon Tyne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친후, 현재 영국 뉴캐슬 소재인 Pinkmode limied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충식 교수가 진행한 이날 특강에는 환경조경학과 2학년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청강하였다.
설계회사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 영국과 한국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안경진 소장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조경에 대한 입지가 얕고 법적인 한계성이 있어서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시공을 하고 싶다 해도 디자인적 요소를 버리지 말고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해야 한다. 또한 프로그램이나 외국어 능력 등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면 졸업 후 진로선택과 취업에 많은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강에 참여한 환경조경학과 이연주 학생은 “나에게 있어 ‘조경’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더욱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종혁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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