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남양뉴타운 조경공사 대행개발 시행

약 260억 원, 256만5천㎡ 규모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7-1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시 남양동, 북양동, 신남동 일원에 조성중인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지구 조경공사(약 260억원)의 대행개발사업 시행자를 입찰방식으로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256만5천㎡ 규모의 남양뉴타운지구는 서해안시대 수도권서남부 거점지역이다.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약 75% 진행됐으며 조경공사 착공 필요성과 공사의 발주 추세에 맞춰 대행개발로 시행된다. 대행개발은 기반공사 등을 수행하는 건설사에 대해 토지대금을 상계하는 방식이다.

오는 2015년 말 준공 예정인 화성남양뉴타운지구의 조경공사 본공사에 대한 현물지급토지는 60~85㎡공동주택지 3필지(분양2, 임대1)와 일반상업용지 4필지로 각각 4순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행개발 사업시행자 선정 공고를 7월 16일(수)에 실시했으며 입찰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7월 29일(화), 도급계약 및 용지매매계약은 8월 12일(화)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조경공사는 조경발주로는 올해 처음 시행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LH도 업체별 대행개발 사전조사 등을 통해 현물대상토지의 용도 및 비율, 상계비율, 납부조건 등을 세세하게 조사하고 반영해 성공적인 조경공사 대행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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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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