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폐선로 활용 ‘반곡역 공원 조성사업’ 착공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 본궤도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4-06-11


원주시 제공


원주시가 폐선로를 활용한 반곡역 공원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10일 반곡역에서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은 반곡동 반곡역에서 판부면 금대리 구간의 중앙선 폐선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반곡역에서 금대리 똬리굴까지 총연장 7,706m, 총면적 158,874㎡ 규모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반곡역사 공원조성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치악산 바람길숲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산책로를 제공하고관광열차 운영문화 갤러리상징 조형물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금대지역 금빛 똬리굴 디지털 테마터널 및 주차장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약 2에 달하는 국내 최장 디지털 테마터널(금빛 똬리굴)을 조성해 최첨단 IT 기술과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운영해 오감으로 즐기는 참여형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시는 2024년 완성되는 간현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또 도심 관광을 유도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관광도시 원주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앞으로도 원주 대표 핫 플레이스 조성을 통해 원주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해 누구나 찾고 싶은 재미있는 도시 원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구 캠프 롱 전체 부지에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립강원전문과학관청소년 문화의 집역사박물관북부권 체육센터 및 수영장 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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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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