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조성사업 탄력
도시계획위원회 열어 통과
상주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금)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자전거이야기촌’ 조성사업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 통과 된 내용은 ▲국제승마장 북측 순환도로와 자전거하늘정원의 산림훼손 최소화, ▲내부도로 선형 개선, ▲바이크 트레일코스의 현지 지형 최대 이용, ▲이용자 안전대책 마련, ▲상가시설 앞 녹지공간 조성, ▲사업지구 주 진입도로 확장 등이다.
상주시는 민자 유치로 2015년까지 사벌면 묵하·삼덕·화달리 일원에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문화권 선도사업인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인접한 국제승마장, 경천대관광지, 상주박물관, 자전거박물관, 상주보 등과 연계, 지역발전을 촉진코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아울러 자전거레이싱경기장, 이색자전거체험장, 미니벨로드롬, 바이크트레일, 숙박시설 등을 조성, 국내 최대 자전거종합레포츠지구로 개발해 상주시를 자전거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녹색관광의 거점자원 육성 및 정부의 녹색뉴딜정책에 부합하는 미래발전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657억원이 투자되어 조성된다.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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