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국립세종수목원·한국산지보전협회, ‘도시숲지원센터’ 지정

도시녹화 민관협력체계 구축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12-06
(사)생명의숲, 한국산지보전협회, 국립세종수목원이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산림청은 12월 1일 도시숲 등의 효율적 조성·관리 및 모범 도시숲 인증, 국민 참여 활성화 등을 위한 중간관리조직으로써 정부역할 지원 및 협력연계망 구축을 위해 ‘도시숲지원센터’를 지정했다.

지정 대상 기관 및 단체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업무를 하는 ‘민법’ 제32조에 따른 비영리법인이며, 9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지정공고를 하고 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3개 기관을 선정했다.

도시숲지원센터의 주요업무는 도시숲등 관리지표 운영, 도시숲등 관리 및 이용프로그램 개발·보급, 도시숲등 관리·이용 실태조사(모니터링), 모범 도시숲등 인증, 도시녹화운동 추진 및 민간협력, 기부채납사업, 도시숲등 실태조사·통계관리 등이다.

앞으로 도시숲지원센터별 전문성과 법정사업 등을 고려해 사업배분 및 역할·임무를 특성화하고, 목적형 도시숲 조성·관리사업과 연계한 국민참여형 도시녹화운동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시숲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시녹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 참여 도시녹화운동 활성화 및 국민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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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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