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공공시설물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대상없이 총 36개 작품 선정돼지난 7월 25일 K-water 공공시설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됐다.
4대강살리기 사업지구 내 설치될 공공시설물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부문1(벤치, 의자)에 대해 18작품, 부문2(파고라, 안내판, 자전거 보관대)에 대해 18작품 총 36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벤치, 의자 부문에서는 ▲윤태호 씨의 ‘Flexible Bench 64’와 김송희, 성철휘 씨의 ‘물고기처럼’에게 금상이, ▲남원철, 김태헌, 남은별 씨의 ‘가로수 그늘 아래서’, 이나래 씨의 ‘반딧불이 벤치’에게 은상이, ▲김근태, 이화연 씨의 ‘물결치는 나무의자’, 이수진, 이도형 씨의 ‘물이 흘러가듯이’, 허장오, 조정은 씨의 ‘RE-VERsion’, 이하림 씨의 ‘Pure’, 서동익 씨의 ‘Reed’가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고라, 자전거보관대, 안내판 부문에서는 ▲김일범 씨의 ‘소금쟁이’와 이현승, 서세희, 강지현 씨의 ‘고인 물은 썩는다’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하 은상에는 유용식, 유인식 씨의 ‘강의 깨끗함을 닮은 자전거 거치대’, 이기승, 김성정 씨의 ‘4대강 안내사인은 Energy Creater’, 윤지혜 씨의 ‘갈대홀릭’에게 은상이 돌아갔다.
동상에는 김현철 씨의 ‘3막2장’, 조유자 씨의 ‘Outline’, 최순용 씨의 ‘물순환의 쉐이드’, 유준상 씨의 ‘파도’, 박보영, 김나실, 최현철 씨의 ‘나무에 기대어’가 동상을 차지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작품의 주제 및 수준을 고려해 ‘대상’을 제외하고 ‘금상’을 2작품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상에는 작품당 300만원의 상금이, 은상에는 100만원, 동상에는 50만원, 입선작에는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한국수자원공사측의 요청으로 당선작 소개는 9월 시상식 이후 보도됨을 알려드립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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