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0억 확보, 시민이 주인되는 광주야구장 짓는다

시민아이디어 공모 진행중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1-06

광주시는 야구장 건설 사업비로 국비 300억원 중 1차년도인 금년에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야구장 건설 총사업비 1,000억원 중 지난 12월에 KIA자동차가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고, 국비는 금년 100억원 등 2013년까지 300억원 확보로 광주시는 400억원 이내의 시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야구가 2015년 하계 U-대회 선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더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부시장을 중심으로 범시민적인 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아름다운 야구장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시민아이디어 공모와 함께 인천문학경기장과 부산사직야구장, 일본 히로시마야구장, 미국 양키즈야구장을 포함한 국내외의 선진 모범사례를 적극 도입하고, 시민추진위원회는 여성을 포함한 젊은층 중심의 야구팬과 체육·문화계인사, 무등경기장 일대의 주민대표, 언론인, 야구설계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대폭 개편할 계획이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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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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