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원문화 확산’ 마을정원 디자인 컨설팅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정원조성의 이해 및 디자인 실습 진행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4-06-12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100대 마을정원 조성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읍면동장, ·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회원 등 68명을 대상으로 마을정원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2년여 앞둔 시점에서 전 읍면동에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정원을 주민 스스로 디자인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는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테마와 자연이 숨 쉬는 정원마을 설계를 목적으로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컨설팅은 14권역까지 한 개 권역당 6개 읍면동으로 조를 이뤄 하루에 2개 권역씩 진행됐다.

 

내용은 마을정원 조성 이해를 위한 이론 수업과 읍면동별 대표정원에 대한 맞춤형 디자인 실습을 병행해 읍면동 마을정원 만들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읍면동 주민들이 마을정원을 이해하고 스스로 마을정원을 가꾸며 관리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앞으로도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는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11일에 주민참여형 가재마을 정원관리단발대식도 개최했다. 가재마을 정원관리단은 종촌동 주민 39명이 참여해 마을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등 정원 도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종촌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100대 마을 정원의 일환으로 어린왕자 정원’, ‘너와 나의 꽃길’, ‘종촌물빛정원’, ‘빛의 정원등을 조성한 바 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rotei@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