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 청신호

새 정부 국정과제 포함…전문가 그룹 TF팀 운영해 현실화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3-02-28


 

고흥군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이 청신호가 켜졌다.

 

고흥군은 고흥 우주항공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3대 전략산업인 우주항공산업ㆍ녹색산업ㆍ건강휴양산업이 새 정부의 140개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현실화 된다고 26() 밝혔다.

 

이번 국정과제에는 △항공산업 기반구축 및 C(탄소)-소재의 독자기술력ㆍ생산능력 확보, △한국형발사체개발 자력발사(2019), △달 궤도선과 달착륙선 자력발사(2020), △우주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과 거대ㆍ전략기반산업으로 우주발사체ㆍ인공위성 민간개방으로 산업생태계 구축, △지역특화산단 개발 △해양바이오, △대단위 양식단지(양식섬),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 인해 고흥군은 그동안 추진했던 우주항공클러스터 사업인 우주센터 2단계사업, 연소 추진기관 시험동 건설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한국형발사체 개발 지원을 위한 국제 우주인 마을, 위성정보 백업센터 조성과 세계적인 우주항공 체험관광 명소 구축을 위하여 우주항공 아카데미, 달착륙선 시연 테마공원 등을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고흥군은 풍력블레이드, 너셀커버, 요트, 의료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고분자융복합 소재센터와 연계하여 우주항공ㆍ신재생 분야의 산업단지를 중장기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전문가 및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TF팀 운영을 통하여 새 정부 임기 5년 이내에 미래형 자족도시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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