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열린음악회’가 5월 18일(토) 오후 5시 뚝섬 한강공원 야외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Seoul, Green Vibe(서울에서의 정원의 삶)’라는 주제와 ‘Colorful Hangang(색색가지 한강)’이라는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힐링의 시간을 만들고자 다채로운 음악이 마련돼 있다.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음악회에서 클래식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음악팀에 대해 미리 알아보자.

모던색소폰앙상블

“정원이라는 공간은 우리의 음악에 자연의 소리를 추가해 주는 듯합니다. 새소리와 바람의 속삭임이 함께 어우러져, 각 곡마다 색다른 해석을 가능하게 해주죠. 이런 환경에서 연주할 수 있어 매우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저희 음악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잠시나마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모던색소폰앙상블은 2010년부터 송파구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 팝, 영화음악 등의 레퍼토리를 위주로 연주하는 아마추어 색소폰앙상블연주팀이다. 팀명은 모던색소폰 studio에서 앙상블을 시작하게 되어, 진부하지 않은 새롭고 세련된 사운드를 추구하는 앙상블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문적인 편곡과 앙상블 트레이닝을 통해 지역생활문화예술단체로서 가치있고 수준 높은 색소폰앙상블공연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석촌호수, 장미축제,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등의 문화공연에 참가하며 지역문화예술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2019년에는 ㈜엘프에서 주최하는 색소폰콘테스트 앙상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보일 곡

동백아가씨

평행선

아름다운 강산

구성원

단장 김병우(편곡, 지휘)

알토1 정상훈, 오예근, 최복금, 황용숙, 김범수, 김정숙, 이성광

알토2 박은정, 이병옥, 황은주, 김경태, 김시용, 백명옥, 송문근, 이연자, 유미선

테너1 변석헌, 진명덕, 안덕수, 신재현

테너2 송윤용, 이홍수, 조석현

바리톤 임한상

연주 및 수상실적

2019 엘프색소폰콘테스트 앙상블부문 대상 수상

2022 석촌호수 버스킹

2022·2023 중랑구 세계장미축제 공연

2022 송파구장애인체육대회 식전축하연주

2022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공연참가

2022 경찰의날행사 초청연주(광진경찰서)

2023 우이령색소폰문화축제공연

2023·2024 문정동민의날공연

라크 템페스테 오페라단

“정원에서의 음악회는 자연과 음악이 만나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음악과 정원이 만나는 이러한 사례들은 그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죠. 오페라를 자연 속에서 선보이는 것은 강렬한 경험입니다. 각 장면의 감정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더 깊고 생생한 감동을 전달할 수 있게 되죠. 정원이라는 무대는 우리 공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우리의 오페라 공연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습니다. 관람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라크 템페스테 오페라단은 2020년 창단한 신생 오페라단으로서 최경아 소프라노와 박범수 바리톤이 공동대표 겸 지도교수이다. 팀명 템페스테(Tempeste)는 이탈리아어로 ‘폭풍우’라는 뜻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들이 폭풍우처럼 크고 행복한 에너지를 누리자는 의미이다. 라크 템페스테 오페라단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음악에 열정을 가진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업은 매주 토요일 11시에서 1시 매봉역 4번 출구 근처 스페이스락에서 진행된다.

스페이스락 SpaceLACH은 2013년 맑고 아름다운 양채천변에 건강한 문화예술로 즐거움을 찾는 공간으로 오픈됐다. 2014 오페라해설프로그램과 2015 서울시청사 ‘그린프로프즈’ 음악회 공연을 비롯한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며 문화영역의 개척과 확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8년 사단법인 서울문예마당으로 등록됐다. 2015년부터 서울시정원박람회에서 음악회를 개최해 왔고, 성악교실, 합중창단, 오페라아카데미등을 운영하고, 재능기부 봉사 음악회, 영화해설 프로그램과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조경가드닝 역사문화강의 및 정보교류, 정원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조경가드닝 멘토협의회를 구성, 가든기능인 교육과 국가대표선수 양성활동지원, 민간기능경기대회를 주관해 올해 리옹국제기능올림픽에 국가대표선수를 출전시키는 등 조경과 정원 관련 문화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국제서울문예마당의 많은 부분은 회원사의 도움과 (주)한설그린의 후원으로 운영되고있다.

선보일 곡

1. Sop. 윤미애, Sop. 김상미 – 아름다운 나라

2. Sop. 배세화, M.Sop. 윤소희 – Flower Duet 꽃의 이중창(from Opera ‘Lakme’)

‘Flower Duet’은 L. Delibes의 오페라 ‘Lakme’에서 나온 아리아로, 두 여인이 아름다운 꽃과 사랑을 노래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과 감미로운 선율이 결합되어 많은 사랑을 받는 곡 중 하나이다.

3. Sop. 심희수, Sop. 이수영, M.Sop. 윤소희, Ten. 김승우, Bar. 김기동, Bar. 이진호 – Alla bella Despinetta 아름다운 데스피네따에게(from Opera “Cosi fan tutte”)

‘Alla bella Despinetta’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Cosi fan tutte’에서 나온 6중창으로, 주인공들이 아름다운 데스피네따에게 노래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 6중창은 제1막의 마지막 부분에 위치하며, 오페라에서 주요 전환점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돈 알폰소, 피오르딜리지, 도라벨라, 굴리엘모, 데스피나 그리고 페란도가 등장해 함께 부르는 부분으로, 돈 알폰소와 데스피나가 이탈리안 신사로 변장한 페란도와 굴리엘모를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에게 소개하는 장면이다. 가사는 사랑과 유혹, 변장에 대한 익살스러운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각 캐릭터의 성격과 상황을 잘 드러낸다. 음악적으로 이 부분은 모차르트의 다른 작품들처럼 풍부한 하모니와 교묘한 음악적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6중창은 각 캐릭터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결합하면서도 개별적인 성격을 강조한다. 모차르트는 이러한 앙상블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방식을 통해 각 캐릭터의 내면과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리듬과 멜로디에서의 변화가 이 교묘한 인물 간의 상호작용과 감정의 교차를 잘 나타내 주며, 전체적인 하모니는 이 시대의 음악적 정교함을 잘 보여준다. 모차르트는 이 장면을 통해 등장인물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의 미묘함을 탁월하게 그려내면서 오페라적 표현의 깊이를 더한다.

구성원

지도교수 Bar.박범수, Sop.최경아

반주자 Pf.이재연

단장 Bar.김기동

Ten 한승호, 이준영, 김승우

Bar 이진호, 김원택

Bass 고승철

M.Sop 윤소희

Sop 이수영, 윤미애, 김영미, 김란, 심희수, 김상미, 배세화, 김영란

연주 및 수상실적

2023년 제1회 라크 템페스테 오페라단 정기연주회 “라보엠”

2023년 제2회 라크 템페스테 오페라단 정기연주회 “피가로의 결혼”

2024년 제3회 라크 템페스테 오페라단 정기연주회 “가족연주회”

디아만떼 블루 합창단

“자연 속에서의 합창은 매우 경이로운 경험입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정원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더욱 강력한 감동을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귀를 통해 우리의 합창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 공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0년 2월, 일곱 명의 경기 신우회 동문이 모여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화음을 맞추며 시작된 중창단이 17년의 세월을 더해 이제는 40년의 시공간에 80세를 넘긴 선배에서 40을 갓 넘긴 젊은 후배까지 60여 명의 동문이 함께하는 경기고 동문합창단 Diamante Blu로 발전했다. Diamante Blu는 청색 다이아몬드라는 뜻으로, 학창시절 가슴에 품었던 경기인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마크를 의미한다. 그간 ‘경기신우회 남성합창단’과 전체동문을 대상으로 한 ‘京 畿OB男聲合唱團’의 과정을 거치면서 全 경기고 동문합창단의 형태를 갖추었고, 2017년에는 모교의 상징인 ‘청색 다이아몬드’를 모티브로 한 동문합창단의 명칭 개정에 이르렀다.

2011년 창단 10주년 기념 제10회 정기연주회부터는 전문 연주장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연주하기 시작했고 모테트, 마드리갈, 성가곡, 흑인영가, 한국가곡, 한국민요, 오페라합창, 외국가곡, 창작곡, 대중음악 등의 아카데믹하고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통해 남성합장의 중후함과 합창음악의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 단원의 열정적인 헌신으로 Diamante Blu의 활동 범위도 즐거움과 감동을 추구하는 정기연주를 비롯하여 동문음악캠프, 각종 봉사연주, 재학생 후배 및 총동창회 관련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모든 경기인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 걸음씩 성장해 가고 있다.

선보일 곡

그대 그리고 나

아름다운 금강산

구성원

지휘자 김환식

반주자 김다은

테너1 14명

테너2 20명

바리톤 17명

베이스 18명

총 71명

연주 및 수상실적

2022 ‘격려! 도약하는 대한민국’ Virtual Choir 출연(반주: 해군군악대, 고교동문연합합창단)

2022 경기고등학교 개교 122주년 기념 음악회 출연

2022 경기고 총동문신우회 30주년 비전선포식 특송

2022 경기여고 동문음악회 초청 특별출연

2022년 제19회 경기고 동문합창단 디아만떼블루 정기공연

2023 경기고등학교 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특송

2023 경기고등학교 개교 123주년 기념 ‘화동제’ 출연

2023 ‘화성회’ 5주년 음악회 특별출연

2023 제29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

2023 경기고등학교 개교 123주년 기념 음악회 출연

2023년 제20회 경기고 동문합창단 디아만떼블루 정기공연

2024 경기고등학교 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특송

BAND 천기누설

“자연의 배경이 우리 음악에 새로운 영감을 주며, 각 곡이 더욱 깊은 의미를 갖게 합니다. 관객과의 거리도 더 가깝게 느껴져, 감정의 교류가 더 진하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정원에서의 BAND 천기누설의 공연을 통해 새로운 기쁨과 감동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음악이 주는 에너지를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랍니다.”

BAND 천기누설은, 일렉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밴드들과는 달리, 어쿠스틱 기타, 두 바이올린과 첼로, 그리고 second 키보드까지 포함되어 곡에 따라 여러 가지 조합으로 연주를 하는 밴드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기만, 혹은 full band로 다양한 조합으로 무대를 꾸민다. 천기누설이라는 이름은 다른 밴드들이 잘 하지 않는 우리의 음악을 사람들에게 드러낸다라는 뜻으로 만들었다. 감성이 짙으며 chord progression이 비범한 곡들 위주로 60~70년대의 pop부터 progressive rock까지 다양한 음악을 추구한다.

선보일 곡

Long Long Time – Linda Ronstadt

Englishman in New York – Sting

Stairway to Heaven – Led Zeppelin

구성원

김천기 lead vocal & acoustic guitar(리더)

이화영 1st violin

김연수 2nd violin

홍은영 cello

이민정 1st keyboard

서경아 vocal & 2nd keyboard

김인현 bass guitar & vocal

정영환 drum

안상훈 electric guitar

연주 및 수상실적

2018년 BAND천기누설 결성

2023년 제1회 서울국제 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 초청밴드 참여

2023년 제1회 콜텍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대상 수상

2023년 BAND 천기누설 단독공연(광진청소년센터 대극장, 전인권 우정출연)

2024년 전인권 콘서트(연세대 대강당) 게스트 출연

그 외 다양한 행사에 초청공연이나 다른 밴드들과의 소규모 합동공연 약 20차례

작은 평화

“어린이들이 정원 같은 자연 속에서 노래하는 것은 그 자체로 마법 같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울림을 만들어냅니다. 아이들의 노래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여러분에게 평온과 기쁨을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우리의 공연을 관람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린이노래그룹 작은 평화 Little Peace는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에 실어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보일 곡

푸르러 가고

동요 메들리

참 좋은 우리나라

구성원

대표 김정철

단장 김미정

총감독 성경

음악감독 민유리, 김지선

트레이너 김다영

어린이단원 15명

성인단원 10명

연주 및 수상실적

1994년 창단(30년째 활동)

-한국문화복지협의회: 찾아가는 문화봉사단 활동

-문화체육관광부: 20개 종합병원 위문공연

-한국스카우트연맹: 예술봉사단으로 밀레니엄잼버리 축하공연단체

-한국음악교육연구회 동요보급단체: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태국, 중국, 필리핀 등 10여 회 해외공연과 정부 기념행사 등 750회 공연

-문체부장관 표창

-대한민국동요대상

-국악동요제 대상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

-최다공연기록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