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휴양림에 유아숲 체험원 조성
올해 용현자연휴양림에 설치계획휴양림에 유아숲 체험원 설치 사업이 활성화 된다.
박기완 과장(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은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주제로 브리핑을 갖고, 유아숲 체험원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올 연말까지 충남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에 1억 5,000만 원을 들여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현자연휴양림은 내포문화숲길과 천연기념물인 황금박쥐, 노랑상사화가 서식하는 등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인근 서산과 내포신도시 등 유치원에서 매년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이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 19개 휴양림에서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곳을 대상으로 ´유아숲 체험원´으로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처음으로 전남 장성의 방장산자연휴양림에 숲속 놀이터와 대피소, 산책로와 에코어드밴처 시설 등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하였다.
박기완 과장은 “최근 캠핑, 치유 등 힐링 공간으로 숲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유아와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산림생태교육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은 많은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휴양림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특색있는 프로그램개발과 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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