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시는 지금 봄향기 가득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려한 꽃들로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사람들의 방문이 많은 서울광장 분수대 주변, 덕수궁 대한문 앞 화단,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등에서 봄향기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서울 봄꽃길 156선’을 소개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꽃길 156선은 221.75㎞로,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한다.

시는 156개소의 봄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봄꽃길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5개 테마로 분류했다.

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현재 내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봄꽃길을 언제든지 안내받을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 앱은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돼있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위치 및 주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봄꽃길을 주제로 한 ‘봄꽃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내 봄꽃길을 찍은 사진으로 참여 가능하다.

응모된 사진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서울시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서울시 홍보에도 활용하게 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에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서울 시내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풍성한 봄꽃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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